누가 람보르기니 새차를 박으면 어떡해? 엄청비싼차인데?
먼저 물어보세요
"이유솔, 람보르기니가 망가지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구나. 혹시 이유솔은 왜 그런 걱정을 하게 됐어?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엄마/아빠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기다려주세요.
이렇게 대답해주세요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 형성 및 가치관 발달 (물질적 가치보다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 인식). 에릭슨의 '근면성 대 열등감' 시기에 아이는 세상의 규칙과 자신의 유능함을 탐색하므로, 문제 해결 방식을 알려주며 안정감을 줍니다.
아이가 비싼 물건(람보르기니)의 손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하고, 실제적인 해결책(보험)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며, 무엇보다 '물건보다 사람이 더 소중하다'는 가치를 전달하여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솔, 람보르기니처럼 멋지고 비싼 차가 혹시라도 망가지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구나. 그런 생각 할 수 있지. 하지만 괜찮아. 어른들은 아주 비싼 차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보험'이라는 걸 들어둔단다. 그래서 만약 차가 쿵 하고 부딪혀도, 보험 회사에서 고치는 걸 도와줘.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차보다 사람이 다치지 않는 거야. 차는 고치거나 새로 살 수 있지만, 사람은 다치면 너무 속상하고 아프잖아. 그러니까 이유솔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멋진 차도 소중하지만, 우리 이유솔이 훨씬 더 소중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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